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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등장 인물 관계도& 몇 부작, 대략적인 줄거리

by 에이블리 2022. 11. 10.

1.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주연을 맡은 하지원과 강하늘의 출연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커튼콜,  고두심, 권상우, 성동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를 받고있다. 극본에 조성걸, 연출은 윤상호 감독으로, 16부작에 KBS2 월, 화 드라마로 편성되었다.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가짜 손자가 되어 연기를 하게 되는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커튼콜"은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뒤, 관객들이 박수를 보내어 퇴장한 출연자들을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불러내는 것을 말한다. "인생을 바꿀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커튼콜"에서 가짜 손자를 연기하게되는 강하늘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기대가 된다. 이 드라마의 부재는 '나무는 서서 죽는다.' 인데 기획 의도를 보면서 누군가에게 편희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는 나무, 올곧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주는 존재, 이 드라마의 낙원이라는 호텔이름과도 연결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2. 등장 인물 관계도 & 대략적인 줄거리

 

유재헌(강하늘)은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로 부족하게 살아온 인생이지만 낙관적이고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연극배우로 지내며 다양할 연할을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러다 어느 노신사로 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해달라는 제안을 받게된다. 보수도 상당했고 나쁜 의도도 없어보여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유재헌과 같은 무명 연극배우인 서윤희(정지소), 그녀 상류층 집안의 엘리트 코스인 로스쿨 패스에 변호사 자격증까지 딴 수재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유재헌을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재헌의 제안을 받아들여 귀순한 부부 연기를 하게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류사회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사기연극에 유재헌과 정지소를 끌어들인 장본인 정상철(성동일), 자금순(고두심)의 오른팔이며 낙원호텔 전 지배인이다. 자금순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지면서 남은 3개월의 행복을 위해 자금순이 북에 놓고온 손주를 만나는게 해주려고 수소문 끝에 찾게된다. 하지만 찾은 손자는 리문성(노상현), 그녀의 기억속의 손자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라 고민하게 된다. 고민 끝에 정상철은 자금순을 위해  유재헌에게 이와 같은 가짜 손주 연기를 제안하게 된다. 낙원호텔의 막내딸이자 총지배인 박세현(하지원), 낙원의 실질적인 경영자이다. 실력과 미모까지 갖춘 실력파 리더, 할머니를 도와 호텔 경영을 돕고 있던 중 갑자기 할머니의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지자 큰오빠는 호텔을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극중 파혼관계인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가 나타나 자신과 결혼하면 호텔을 지킬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낙원호텔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 박세준(지승현), 현실적이고 냉철한 인물로 할머니의 낙원호텔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동생 박세현(하지원)과 부딪치게 된다. 둘째 박세규(최대훈), 허세와 명성을 즐기는 방탕한 생황을 즐기면서 호텔 경영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 

이상 주요 등장인물들의 설명과 대략적인 줄거리 였습니다. 청년경찰, 히트맨에 조성걸 작가의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번 커튼콜도 기대다 되는 드라마이다. 탄탄한 실력의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있다. 가짜인 자신이 점점 진짜가 되어가고 있단느것을 알게되는 강하늘의 가짜 연극을 끝낼수 있을지, 진정한 커튼콜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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