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작은 아씨들" 7, 8회 줄거리& 리뷰

by 에이블리 2022. 11. 1.

1. 7회 - 닫힌 방 그리고 비밀

6회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고모할머니(오혜석)옆에 오인주가 있는 모습을 보고 인주가 죽인 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날밤 누군가 집에서 차를 몰고 나오는걸 최도일이 보게 된다. 인주는 자기가 가져온 난초때문에 할머니가 돌아가신거라 자책하는데, 원상아는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오혜석이 자기에게 해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방문을 닫으라고 했다고 하지만 자기는 믿지 않는다고 답한다. 

오인주는 700억을 포기하고 싱가폴에도 가지 않겠다고 최도일에게 고모할머니와 진화영을 죽인 범인을 찾는데 도와달라고 한다. 몇일 뒤 고모할머니의 집사가 자신이 오혜석을 죽였다며 자수를 하는데, 그 영상속에 푸른 난초를 발견한다. 오인경은 고모할머니 집에서 텅빈 금고에서 푸른 난초를 발견하고 정란회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로 한다. 오인주는 인경에게 700억의 돈과 장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격적으로 자료들을 찾기 시작하는 인경과 종호는 12명의 정란회 멤버들이 미군 병동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 중 실종된 인물이 최희재, 최도일의 아버지라는 사실이다.

원상아와 박재상이 다투던 날 밤, 인혜와 효린은 다락방을 찾아가는데, 방안에는 침실과 옷장, 책상이 놓여있고 그 방과 똑같은 모습을 한  인형의집을 발견한다. 과거 원상아가 만들었던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은 닫힌방, 신기하게도 진화영이 죽던 날 밤 화영의 집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원상아의 작품 '닫힌방'
진화영이 죽었을때와 똑같은 장면, 비밀의 푸른 난초

 

오인혜와 인주는 최도일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며 최도일의 어머니에게서 건네받은 쪽지를 최도일에게 전달한다.  최희재의 거처지를 찾아가는 최도일을 오인혜가 미행하여 알아내게 되는데 인혜는 위험을 감수하고 최희재를 만나게 되지만 아무말도 해줄수 없다며 쫓아낸다. 박재상은 최도일을 의심하며 오인주를 처리하라고 지시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며 싱가폴로 가기전 증거품을  미리 개인 금고에 넣어둔다. 인주는 자신의 생일날 진화영과 같이 갔던 식당에서 예전의 추억을 회상한다. 인주를 찾아온 최도일은 싱가폴에서 진화영과 같은 모습의 인물을 발견했다는 메일을 받았다며 싱가폴에 같이가자고 이야기한다. 인주는 정말 화영언니가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같이 싱가폴로 가자고 한다. 

2. 8회 - 인형놀이랄까?

오인주는 최도일과 함께 싱가폴에 도착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신기하게 인주를 알아보며 특급대우를 해준다. 경매 당일날 인주는 화장실에서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만났다며 말하자 진화영 일거라 생각하며 찾아간다. 최도일은 진화영은 죽었다고 말하며 누군가 오인주처럼 행세하고 다니는 거라 말하며 서둘로 700억을 현금으로 찾아야 한다고 한다. 최희재는 오인경의 집에 몰래 들어와 그동안 인경이 찾은 자료들을 보며 확실한 믿음직한 스커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희재는 박재상을 죽이려는 자신의 계획을 보여주는데, 인경은 자신에게는 비자금 장부도 있다며 일단은 자신의 계획을 시도해 보자며 설득한다. 최도일과 오인주는 700억을 찾던중 어떤 노인과 부딪히는데 쪽지를 몰래 건내받게 된다. 최도일을 피해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는 내용있었다. 미리 대기 중인 차를 타고 도망가는데 가던 중 차량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인주는 진화영의 환영을 보게되고 얼른 일어나서 도망가라 하는데, 병원을 빠져나와 만나기로 한 아파트로 찾아간다.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인주는 방안에 들어가자마자 테이블 위에 놓인 물을 한잔 마시는데, 그건 다름아닌 푸른 난초의 원액을 섞어놓은 물이었다. 인주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데, 누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화영언니 인줄 알고 반가워 하지만 나타난 사람은 원상아 였다. 지금까지 이 모든 상황은 원상아가 제작한 연극이었던 것, 연극의 주인공은 오인주였다. 오인주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힘들게 가져온 700억이라며 한번만 보고 싶다며 말하자 가방을 열어본 원상아는 벽돌로 가득한 가방을 보고 놀란다. 원상아의 등 뒤에 총을 겨누고 있는 오인주는 웃으며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 애같다며 원상아를 자극한다. 

원상아를 향해 총을 겨누는 오인주

 

3. 7, 8회 리뷰

7회에서 고모할머니(오혜석)의 죽음과 진화영이 정말 죽은게 맞는건지 살아있다면 어떻게 살아 있는건지 하는 궁금증이 극대화 되었다. 난초경매에 참석하게된 오인주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보며 진화영이 살아있다 확신하는데, 그건 모두 원상아의 연극이었다는 스토리 전개가 놀라웠다. 그리고 700억의 돈을 오인주는 어떻게 했을지, 반전에 반전을 더한 놀라운 전개가 이어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