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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11, 12회 줄거리& 리뷰

by 에이블리 2022. 11. 23.

1. '슈룹' 11회 줄거리

앞선 경합에서 성남대군, 보검군, 의성군이 선택되어 최종 경합에 오르게 된다. 국왕 이호는 이들에게 만약 너희가 왕이라면 어떤 책문을 내릴지 말해보라한다. 그 중 성남대군은 궁 밖에서 들은 나랏님의 욕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왕은 의창의 폐해와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과제를 내린다. 태소용은 물론 황원형에게도 이런 사실이 들어가고 대비책을 세우려 바쁘게 움직인다. 황원형은 대비와 맞서며 서로 다른 대군을 세자로 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전 임화령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황원형과 민승윤의 경쟁에 오히려 성남대군에겐 유리한 상황이라 여긴다. 하지만 황원형은 대비의 힘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고 황귀인과 함께 대비를 찾아가 의성군에 힘을 실어주길 청하며 인사권과 함께 중전이 가진 모든 권한을 대비에 넘기겠다는 말에 대비는 마음을 바꾸게 된다. 대비는 태소용과 보검군을 불러 경합을 포기하라 말한다. 이렇게 대비의 판세로 기울면서 중전 화령은 더이상 두고 보지 못하고 직접 나서는데 유생들을 찾아가는데 유생들이 받게된 쪽지들을 찾아내지만 벌하지 않고 스스로 올바른 평가를 하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유생들을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고 공정한 판정을 하기로 한다. 중전은 태소용을 불러 그동안의 일에 대한 벌을 내리는데 나인신분으로 청소를 하며 중전으로 부터 가르침과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일러준다. 보검군에게는 세자의 옆에서 힘을 보태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모든 평가가 마무리되고 왕에게 전달되는데 이때 황원형은 대신들과 함께 성남대군이 와의 친자가 아니라는 소문에 친자검사를 청한다. 황원형은 미리 친자검사를 조작해놓는데 중전은 왕 이호와 같이 대군들의 귀 뒤에 뼈의 특징으로 대군들의 친자 확인을 청하게 되는데 성남대군은 왕의 아들임을 증명하게 되는데 그동안 성남대군이 궁 밖에서 자라게 된 비밀이 밝혀진다. 경합 결과 성남대군이 세자로 선발되게 되게 된다. 

출처 'tvN'

2. '슈룹' 12회 줄거리

세자로서 첫 날을 맞이한 성남대군, 중전 화령은 대군일때보다 더 숙이는 날이 많을거라며 무릎 보호대를 선물한다. 성남대군 또한 세자로서 항상 낮은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 말한다. 문안인사를 온 세자는 처소 앞에서 의성군을 만나게 된다. 의성군은 궁을 떠나게 되자 황숙원은 곧 궁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겠다 말한다. 세자로서 첫 수업이 있는날, 스승들을 일부러 곤란한 질문으로 세자를 당황하게 할 질문을 하는데 성남대군은 어떤 질문에도 답을 내놓는 모습을 보인다. 세자가 책봉되자 세자빈이 책봉을 위해 금혼령이 내려지고 여러 유력 후보들이 오르게 된다. 대비가 자신의 사람들로 세자빈 후보를 올리는데 중전 화령도 직접 후보를 찾아 나선다. 저잣거리에서 어느 여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발견한 화령은 그녀의 모습에 매료당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그녀가 병판의 첫째 딸 인걸 알게된다. 화령은 청하에게 처녀단자에 대해 말을 꺼내게 되는데 청하는 자신이 사모하는 선비님의 모습을 그린 그림 보여주게된다. 중전은 그림을 보고 이 분이 바로 세자라는 말을 해주게 된다. 그 시간 대비는 병판의 집에서 둘 째, 셋째 딸들을 대면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어온 청하는 꼭 세자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대비는 청하를 마주하게 되고 세자빈이 되도록 도와줄테니 자신의 사람이 되어달라는 말을 한다. 화령 또한 병판의 집을 찾아 청하를 세자빈으로 맞고 싶다 말하며 청하를 희생시켜 세자를 끌어내리려는 대비와 달리 자신은 청하를 지켜줄테니 병판은 세자의 방패막이 되어달라고 청한다. 삼간택 후보에 오른 청하는 세자빈로 책봉되게 되고 가례가 치뤄지는 날 청하가 세자빈이라는 걸 알게된 세자는 대비마마의 사람인걸 알기에 혼란스럽다. 세자는 혼인 첫날 밤 세자빈을 방에 두고 나오는데, 그 시각 궐 밖에 초월이가 아이를 안고 서있는데 아이 아빠를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옥에 있는 서함덕을 권의관이 찾아와 추국전에 빼내주겠다며 약을 하나 건데는데 그 약을 마신 서함덕은 죽게된다. 세자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알기 위해 권의관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전 화령, 권의관은 황숙원을 몰래 만나는데, 다시 궁으로 돌아가야겠다 말하며 도움을 청한다.  

3. 리뷰

이번에도 중전 화령은 자신을 배신 했던 사람을 다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넓은 아량, 인품을 배풀었다. 중전이기 전에 엄마로서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자 된 후에도 대비는 중전이 맘에 들지 않아 세자를 끌어 내리려고 또 한번의 계략을 꾸미고 의성군의 친자감별때 출생에 의심가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보여 친부가 누굴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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