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슈룹" 드라마 인물관계도 1- 2회 줄거리

by 에이블리 2022. 10. 23.

1. 슈룹 

슈룹은 "우산" 이라는 순우리말로, 부모가 자식을 위한 우산이 되어준다는 내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목을 끌면서 사극에 오랜만에 김혜수가 등장한다. 사극이라 진중한 모습과 달리 코믹한 장면들도 담겨 있어 무겁지 않으면서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듯 하다. 연출에 김형식 감독, 극본은 박바라작가, 출연진에는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옥자연 등이 등장한다. 

 

2. '슈룹' 인물관계도

중심 인물로는 중전의 임화령(김혜수), 왕 이호(최원형), 대비마마(김혜숙), 황귀인(옥자연) 과 여려명의 대군들이 있다. 왕 이호는 후궁이 많았던 만큼 대군들도 많이 등장한다. 

등장인물 관계도

 

3. 1- 2회 줄거리 

우리가 알고 있는 품위있는 중전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 발빠른 걸음으로 누군가를 찾아다니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즉위 후 처음 왕 이호와 대비마마가 종학에 방문을 하기 때문이다. 일영대군을 데리고 궁안을 달리는 중전의 모습은 꼭 현대판 엄마들의 아침 등원모습을 보는듯 했다. 대비마마는 대군들의 수업태도를 꾸짖으며 중전과 대립하는데, 중전과 대비 사이에 대립함에 절대 지지 않는 중전의 모습이다. 그러던 중 세자가 혈훠궐이라는 병에 걸려 쓰러지게 되는데, 대비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세자의 배동을 대군들 사이에서 뽑겠다 한다. 왕자들 사이에서 배동을 뽑겠다는 것은 세자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뜻아니겠는가. 

 

대비는 황귀인에게 의성군을 배동선발에 참여할것을 제한하는데, 황귀인은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 대답한다. 지금 세자의 병력을 귀뜸해 주며 국본의 자리는 어떠한가라며 말하자 썩은 뿌리는 뽑아야한다고 하며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폐비 윤황후를 찾아가 자신이 대군들을 지키지 못한 얘기와 지금의 왕이 되기전 세자였던 태인세자가 죽게된 얘기를 듣게되면서 자식을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할거라며 다짐하게된다. 대비에게 제왕을 만드는 비책을 하사 받은 후궁들은 왕자들에게 여러 비법들로 훈련하기 시작한다. 중전은 대군들의 수준이 궁금하여 종학을 담당하는 민승운을 찾아가지만 대군들의 수준을 듣고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혼자 어디론가 걷고 있는 계성대군을 보며 따라가는데, 궁안에 허름한 폐전각 안에서 계성대군의 비밀을 알고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혈허궐 쓰러진 세자가 몇일 만에 깨어나 동생인 성남대군에게 배동이 되어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형님의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진다. 배동에 관심없던 성남대군이 마지막으로 배동선발에 참여하게 되면서 2회는 마무리 된다. 

댓글